메가스터디, 작년 연결 영업익 158억...주당 600원 배당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58억9688만원으로 전년 동기 108억6748만원 대비 46.3%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6억2405만원으로 전년 동기 1329억5410만원 대비 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9억8226만원으로 전년 동기 223억9994만원 대비 33.8% 증가했다.


회사측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사업부문별 실적에서 차이가 발생했다며 메가스터디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25.5% 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면 메가스터디의 급식 사업과 메가엠디의 오프라인 학원 사업은 코로나 영향을 받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전반에 걸친 경영효율화와 메가스터디의 출판사업 부문 흑자 전환 및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이 주효했다며 메가엠디 온라인 사업의 영업이익 성장, 메가랜드의 적자 감소 등이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측은 지난해 결산배당금으로 주당 600원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4.2%, 배당금 총액은 약 71억원이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