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株5] 유일로보틱스, 생산자동화 관련 토탈솔루션 제공

7~8일 일반 청약 거쳐 18일 상장 예정

편집자주 | 알려株5는 상장을 앞둔 공모주 기업을 5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 공모가 1만원 확정…공모밴드 상단 초과

생산자동화 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공모가 1만원으로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을 확정했다. 지난 2월 24~2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7~8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전체 공모 물량 215만주의 69%에 해당하는 148만35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183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7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격(7600~9200원)의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적어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금액은 212억원이다(발행제 비용 제외). 회사 측은 시설투자에 120억원, 운영자금에 70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라 알렸다. 생산시설은 기존 1공장 및 21년 7월 중 취득한 2공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경영 효율성을 위해 대규모 단일 공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공모자금을 통해 대규모 통합 공장을 위한 토지를 취득할 예정이다. 운영자금은 향후 3년간 인력확보 및 원자재 매입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의 상장예정주식수는 858만846주다. 이 중 27%에 해당하는 235만4350주가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이다. 상장 후 1개월 후에는 136만6346주(발행주식총수의 15.9%), 3개월 후에는 6만4500주(0.75%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 6개월 후에는 9만2115주(1%)가 유통 가능하다.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417만4535주(공모 후 48%)는 상장 후 2년 6개월 동안 보호예수된다.

2. 유일로보틱스, 산업 자동화시스템 토탈 솔루션 보유

유일로보틱스는 로봇 및 SW를 활용한 제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설립 이후 산업용 로봇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도모하여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연구소를 설립했고 20개가 넘는 특허 출원을 바탕으로 100t 소형 사출성형기부터 3500t 이상의 대형 사출성형기까지 대응 가능한 취출로봇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동남아 시장과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으며 국내 고객의 현지 공장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향후 베트남 법인의 공장 증설을 준비 중이다. 향후에는 폴란드 현지에 출장소 또는 법인 신규 설립 등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현지에 위치한 고객사 현장에서 제품 구매 및 설치가 용이해지며 제품의 불량이 발생했을 시 현지에서 즉각적인 A/S를 수행할 수 있다.

유일로보틱스의 매출은 로봇, 자동화 시스템 등의 제품과 컨베어 및 기타 등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별 매출 비중(2020년 기준)은 자동화시스템 72%, 산업용로봇 23%, 상품 5%다. 전방산업별로 보면 자동차 32%, 가전 28%, 화장품 15%, 2차전지 11%, 의료기기 9% 등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변화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18년 660개에서 2021년 1600개로 확대됐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봇제진제어, 가감속제어 기술 등의 원천기술을 통해 산업자동화에 필요한 직교, 협력, 다관절 로봇 등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설비자동화 및 원료공급자동화 장비는 물론 온도 컨트롤 자동화 장비도 보유 중이다. 게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산업 관련 자동화 시스템 일괄 공급이 가능하다.



(자료 : 유일로보틱스 IR Book)

3. 포트폴리오 확대로 외형 성장 전망

유일로보틱스는 인구 고령화, 최저임금 인상, AI 및 IoT 기술 발전에 따라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스마트 산업 로봇과 공장 자동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정부지원과제를 통해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등을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기술 고도화 및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로보틱스 Linkobot과 Link-factory 4.0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협동로봇과 다관절로봇의 경우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여 납품하고 있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부사업 관련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Linkobot과 Link-factory 4.0 솔루션을 융합 도입할 경우 수집된 데이터로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어 AI 알고리즘을 통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생산 프로세스 개선 및 재고비용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전망도 밝다. 로봇 원천기술, AI 및 IoT 역량을 바탕으로 전방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어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일로보틱스는 타사 대비 가격 경쟁력, 조작 편리성, 안정성, 자동화 연동 우수성이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직교, 협동, 다관절 로봇의 신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2차전지, 수소전지, 의료기기 부품 등으로 전방 고객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능화를 통해 이적재, 공작물 탈착, 용접 등 다양한 공장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AI 예측, IoT 등을 융복합하여 기존 자동화를 넘어선 스마트 솔루션 제품을 개발 중이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헝가리, 체코, 인도, 미국 등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요 대응을 위한 제3공장 증설 또한 계획하고 있다.


(자료 : 유일로보틱스 IR Book)

4. 최근 3년 실적 성장 지속…로봇 매출 확대

협동로봇 및 다관절로봇 사업을 하는 대다수의 주요 경쟁업체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유일로보틱스는 기존 플라스틱 사출성형 직교로봇 및 자동화시스템의 성장을 바탕으로 2020년 27억원, 2021년 3분기 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직교로봇 및 자동화시스템에서의 안정적인 사업영역을 구축했고 다관절 및 협업로봇 등 제조용 산업로봇의 고도화 및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앞서 최근 3년 매출을 살펴보면 2018년 222억원(+10% 이하 전년비), 2019년 248억원(+11%), 2020년 288억원(+16%)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50억원이다.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협동로봇 등 로봇 매출이 늘면서다. 2018년 7% 수준이었던 로봇 매출 비중은 2021년 3분기 22%로 확대됐다.

취출로봇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과 더불어 ERP 도입에 따른 체계적인 생산관리,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지난 2019년 로봇 매출의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배 급증했고, 영업이익률은 11%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후 2020년 및 2021년 3분기에도 1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의 매출원가 및 판관비에서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항목은 원재료 매입(2020년 기준 68%)이다. 주요 원재료는 모터, 컨트롤러, 공압류, 배관 등으로 주로 국제 철광석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유일로보틱스는 2021년 3분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하여 범용성 있는 원자재에 대해 대량 매입을 진행하기도 했다.


(자료 : 유일로보틱스 IR Book)

5.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 사출성형 역량 기반으로 로봇사업 진출

유일로보틱스의 김동헌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사출성형 및 절삭가공 통합 엔지니어링 기업인 유도썬스에서 21년간 재직하며 사출성형 비즈니스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길렀다. 이후 2011년 유일시스템(현재 유일로보틱스)를 설립했으며 2021년 '이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금형 온도조절기 관련 특허 6건을 등록했다.

유일로보틱스는 김동헌 대표이사의 사출성형 사업에 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 비전기업 선정, 이노비즈(Inno-biz) 인증, 수출유망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IP 글로벌스타기업 선정, 21년 개최된 로보월드에서 로봇산업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보였다.

회사 연구소는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로봇개발로 나뉜다. 스마트팩토리 파트는 자체 보유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전문 솔루션 '링크팩토리(Link-Factory) 4.0'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기획과 정부 R&D 과제 및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공장 자동화 파트는 공장자동화 부분의 자동화 기계설비를 설계, 제작, 설치를 담당하고 로봇 개발 파트는 당사의 직교 ·다관절 · 협동 로봇을 개발한다.

R&D 연구총괄을 맡고 있는 김병주 연구소장은 숭실대학교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에어릭스, 디오텔을 거쳐 2021년 1월 유일로보틱스에 합류했다. 김영근 연구위원은 월택, 비엔피를 거친 후 2021년 7월에 합류해 유일로보틱스의 자동화 사업부 총괄을 담당하고 있으며, 장응하 연구위원은 Johnson Electric 일본지사, 한양로보틱스를 거쳐 현재 유일로보틱스의 로봇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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