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아이투자가 선정한 3월 저PBR 20선에서 PBR이 가장 낮은 종목으로 꼽혔습니다. 넥센의 PBR은 0.21배로 자본대비 79% 할인된 가격에 거래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E1, SG&G, 세이브존I&C, 대한화섬, DGB금융지주, 한일홀딩스 등의 PBR이 0.3배에 미치지 못하며 저PBR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요 선정기준]
- 2021년 3분기 실적 기준, 2022.3.3 종가
- 주재무 연결인 경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
- 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현금흐름 (+)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제외
저PBR 20개 종목 중에서는 13개 종목이 최근 1개월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CS홀딩스(+13.5%)와 일신방직(+12.3%)은 10% 이상 주가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CS홀딩스는 조선선재를 보유한 지주부문과 용접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0일 작년 매출액 1590억원(+20.8%, 이하 전년비)과 영업이익 196억원(+23.5%)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 때문인지 기관투자자는 잠정 실적 발표일을 전후하여 20거래일 이상 CS홀딩스를 꾸준히 사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은 일신방직 입니다. 일신방직은 지오다노, 바디샵 등 자회사를 보유한 국내 상위권 방직업체 입니다. 일신방직도 지난해 매출액 6010억원(+29.3%)과 영업이익 610억원(+350)의 잠정 실적을 공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세이브존I&C, 대한화섬, 영풍 등도 최근 1개월간 주가가 5% 이상 상승하며 저PBR 종목 중에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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