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중앙제어 인수 효과 반영”-KTB

KTB투자증권은 21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중앙제어’를 인수한 효과를 반영,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51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43.7% 늘어나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780억원, 영업이익 65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4.6%, 26.4%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실적 추청치는 기존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7%, 18.9%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IT 아웃소싱(SM) 부문은 매출액 155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롯데그룹사의 투자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시스템통합(SI) 부문은 매출액 9224억원을 추산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17% 늘어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전체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성장률을 고려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경쟁사인 시그넷브이의 5.7%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대당 0.45기의 충전기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올해 1대당 0.4개의 충전기 비율을 고려하면 연간 충전기 순증은 9만4000대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충전기 제조시장 규모를 5282억원을 전망하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274% 증가한 것”이라며 “충전기 제조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49.9%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정보통신은 충전기 운영 사업도 계획 중으로, 오프라인 공간 방문 유인을 높여야 하는 롯데쇼핑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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