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13%, 2.9% 하락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올해 들어 5.19% 하락하며 투자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는데요.

주식시장은 오르내립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시장의 현상입니다. 투자자는 이 특징을 본인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이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식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투자 공부를 통해 합리적 사고력을 키워 시장의 등락을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이투자는 투자자가 시장의 파도를 잘 넘기길 바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20선을 준비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회사의 가치가 크게 변하지 않음에도 주가가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을 선별하면 좋은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6일 기준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35개였습니다. 그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기업을 정리했습니다.

20개 기업 중 증권사 목표가가 있는 종목은 11개입니다. 이들 기업은 증권사가 작성한 리포트를 다시 한번 점검해 분석 내용이 여전히 유효한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도 참고해 현 주가가 훌륭한 종목을 싸게 살 기회인지 따져보면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위 20개 기업의 또 다른 특징은 '제약·생명과학(바이오)' 종목이 많이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20개 종목 중 9개가 제약·생명과학입니다. 시장의 외면을 받는 '소외주'를 찾는 투자자에게 제약·생명과학은 흥미로운 업종일 수 있습니다.

투자대가 중 한 명인 존 템플턴은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말이다"라고 했습니다. 투자 대가의 지혜를 다시금 새기며, 시장의 하락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