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중 이번 주는 디티알오토모티브가 한 주간 19.7%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주가 상승으로 9.4배 수준이던 PER은 11.3배로 올라갔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부속품과 축전지 생산 업체다.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의 히든 챔피언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이른바 '가치주'의 이번 주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이처럼 디티알오토모티브 외에도 티와이홀딩스(8.5%), 아세아제지(8.0%), 대림제지(6.2%), 코메론(4.7%), 엠에스씨(4.6%), 오공(4.4%), 삼보판지(4.2%) 등이 4%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신대양제지(3.6%), 성우테크론(3.6%), 강남제비스코(3.5%), 원림(3.5%) 등도 3.5% 이상 올랐다.
한편, 아이투자는 가치주의 기준으로 지난 12/24일 종가 기준 PER 10배 이하, PBR 1배 이하를 동시에 만족한 종목을 삼고 이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높은 순으로 20개 종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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