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K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95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의 분기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설비투자의 구조적 증가 사이클 하에서 중화권 OSAT(후공정 처리업체) 업체 등으로의 거래선 다변화 효과가 겹치며 리플로우, Descum 장비 호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기존 전망대로 2분기 흑자전환 후 하반기 실적의 퀀텀 점프가 진행되고 있다"며 "수익성 역시 36%의 최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1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77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주 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부 납기지연 및 글로벌 장비, 부품 공급망 차질 등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매출액을 16% 하향 조정하지만, 예상을 상회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피에스케이홀딩스의 재평가를 기대하며 분할 이후 지난해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사업가치보다는 피에스케이에 대한 지분 가치가 핵심이었지만, 2021년 거래선 다변화와 후공정 투자사이클이 겹치며 본업이 빠르게 턴어라운드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 가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피에스케이의 주가 상승으로 피에스케이 지분 가치 대비 피에스케이홀딩스 시가총액의 괴리율은 8월 55%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현재 19%에 머물고 있다"며 "글로벌 후공정 투자사이클과 친환경에 따른 Fluxless 리플로우 수요의 점진적 증가를 감안하면 내년 전망도 밝다"고 부연했다.
(자료: SK증권)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