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스탁] 12월 저PBR 20선

넥센, E1, 세이브존I&C, SG&G의 PBR이 0.25배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아이투자 자체분석에 따르면 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현금흐름(+) 등 주요 선정기준을 만족하는 종목 가운데 PBR이 가장 낮은 종목은 넥센이다.

넥센은 3분기 주당순이익이 144원으로 작년 3분기 46원에 비해 213% 증가했지만 최근 한 달간 주가는 10.2% 떨어져 PBR이 022배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E1과 세이브존I&C도 올 3분기 주당순이익이 각각 4377원, 8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지만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3.6%, 11.3% 떨어져 가격 매력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선정 기준]
- 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현금흐름 (+)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제외 총 705개 종목 대상



저PBR 종목들도 증시 약세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아세아가 1개월 전 대비 1.2% 빠지며 비교적 선방했다.

아세아는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3분기 EPS가 1만110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아세아는 지난 10월 8일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이 지분 6.26%에 대한 대량보유상황보고(1% 이상 변동)를 공시하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은 8월 3일에 5.14%의 아세아 지분 신규 취득을 공시 한 바 있다.

한편, 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현금흐름(+),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횟수 1회 이하, 관리종목·거래정지 제외 등 저PBR 리스트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은 지난 11월 692개 대비 13종목 늘어난 705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