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 기대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민앤지에 대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2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M&A를 통한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 지속 확대 예상한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자 1차 본허가에 선정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속 출시 예정으로 민앤지의 서비스 중에서 세이프캐시, 건강지키미 등 마이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각각 지난해 1분기, 2분기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배율) 9.9배 수준으로 국내외 유사업체의 평균 PER 30.4배 대비 큰 폭으로 할인되어 거래 중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최고 실적 달성했으며 4분기 최고 실적 갱신 전망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3.7% 증가했고 본사와 자회사 실적 성장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6.9%, 74.7% 증가하며 최고 실적 갱신 전망하며 본사 다양한 서비스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자회사 세틀뱅크의 가맹점 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성장 지속을 예상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