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전사업부문 견조한 매출 추세 이어져 -흥국

흥국증권이 한국석유에 대해 전사업부문 견조한 매출 추세 이어진다며 목표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29일 흥국증권 최종경 연구원은 "한국석유는 아스팔트, 합성수지 제조, 케미칼 유통 등 석유화학제품 제조, 유통 전문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48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고 전사업부문의 견조한 매출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전반적인 수익성 하락에도 케미칼 부문의 눈에 띄는 호조세 지속된다"고 말했다.



또 "4분기 원료가 상승분이 반영되며, 수익성 안정화 예상하며 아스팔트 부문은 도로 신설, 유지보수 등 성수기 도래에 따른 수요 증가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석유의 주식은 전통적으로 적은 주식수와 유통물량, 시총 대비 높은 주가 등 시장의 주목을 받기 어려운 구조였는데, 올해 4월 주식 분할, 5월 무상증자를 통해 주가 변동성 높은 주식으로 변모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식 수가 약 20배 증가한 변동성은 이제 안정되었다고 판단하며, 향후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철도궤도 시스템, 친환경 리사이클 사업 등 신사업 본격화에 따른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자료: 흥국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