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숙향의 네가지 조건 통과한 20선

PER(Price Earnings Ratio)은 주가수익비율로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주식의 가격, 즉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PER은 또 다른 방법으로도 계산될 수 있는데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숙향님은 그의 저서를 통해 결과는 같지만 두 번째 방법이 기업의 실제 가치를 파악하기에 더 효율적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11월 숙향님의 네 가지 조건을 통과한 종목은 그 중 첫 번째 기준인 PER를 기준으로 저PER순 20선을 소개합니다. 아래 종목의 투자지표는 모두 3분기 실적을 반영한 값입니다.



가장 낮은 PER를 가진 종목은 성도이엔지로 나타났습니다. 성도이엔지의 PER은 1배로 846억원의 이익을 내는 회사가 주식시장에서 같은 수준인 시가총액 846억원에 거래되고 있음을 뜻합니다.

이 밖에 대신증권(1.6, 이하 PER), KPX홀딩스(2.0), DB금융투자(2.1), 한국금융지주(2.6), 한솔홀딩스(2.7), 한양증권(2.7) 등도 3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이 3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직 PER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위 기업들의 최근 1년간 이익과 현재의 시가총액을 비교해 보며 투자 감각을 익혀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PER 계산시 사용된 이익은 연환산 순이익(지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