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메타버스는 대세, 수혜 기업을 찾자

편집자주 |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11월 19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 출처: 스티븐 맥브라이드(Stephen McBride), 투자리서치기관 리스크헷지(RiskHedge) 수석 애널리스트, “2 EASY WAYS TO PLAY FACEBOOK’S METAVERSE SPENDING SPREE," 2021년 11월 19일, https://www.valuewalk.com/2-easy-ways-to-play-facebooks-metaverse-spending-spree/
지금쯤이면 뉴스를 듣고 다 알고 있겠지만...
12월 1일자로 페이스북(Facebook: NASDAQ--FB)은 회사 이름을 메타(Meta: NASDAQ--MVRS)로 바꾼다.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전환, 어떤 의미인가?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이 이제는 “메타버스기업”이라고 선언한 후 이런 변화가 전개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지만, <리스크헷지> 독자들은 그다지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지난 2월 <리스크헷지> 독자들에게 메타버스를 소개하고, 그것이 왜 “새로운 인터넷”이 될지 설명한 바 있다.

오늘 나는 페이스북의 이런 역사적인 변화를 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이런 변화가 매일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29억 명의 이용자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살펴보자.

•페이스북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은 지금과 똑같이 운영될 것이다. 다른 방식으로 로그인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지인, 가족들과 연결될 수 있다.

몇 년 전 구글이 그랬던 것처럼 페이스북은 그저 사업과 조직을 재편성하고 있는 것뿐이다. 2015년 알파벳(Alphabet Inc.: NASDAQ--GOOG)이 구글의 모기업이 되었고, 현재 알파벳은 구글, 유튜브, 스마트 온도조절기 제작사 네스트(Nest), 자율주행차기업 웨이모(Waymo) 등의 지주회사이다.

이런 알파벳처럼 메타도 페이스북의 모기업이 될 것이다. 따라서 메타는 기존의 SNS는 물론이고,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포함한 다른 여러 기업들의 지주회사가 될 것이다.

그런데 페이스북에는 한 가지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인데, 그것은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한 것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기업에서 베타버스기업으로 전환하는 중에 있다”고 했다.

이런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관련 인력을 크게 확충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사업부 인력으로 1만 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올해에만 100억 달러를 메타버스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런 투자는 향후 몇 년간 매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버스는 차세대 인터넷


•그렇다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상기해보자.

메타버스란 차세대 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는 온라인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등을 본다. 이는 ‘정적인’ 웹페이지들로 우리는 컴퓨터 모니터와 휴대폰 화면으로 이런 사이트들을 본다. 이때 우리는 이런 사이트에 접근하기 위해 마우스와 터치패드를 사용한다.

그런데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는 하나의 몰입형 3D세계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일하고, 배우고, 예술품을 창조하고, 쇼핑하고, 콘서트를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그 외에도 다른 많은 실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핵심은 메타버스가 하나의 특정한 가상세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보다는--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 같은 핵심 기술을 통해--서로 다른 모든 장소들을 연결해주는 인프라라 할 수 있다. 이는 인터넷이 단지 페이스북이나 아마존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인터넷이 지인들과 연결하고(페이스북) 온라인 쇼핑을 가능하게 해준(아마존) 기반기술인 것처럼, 메타버스도 몰입형 3D세계를 통해 현실세계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반기술이다.

메타버스는 미래의 대세


•투자자는 돈의 흐름(대세)을 쫓아야 한다...

메타버스는 미래의 대세다. 투자자로서 우리는 이런 사실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서둘러 페이스북 주식을 매수하라는 것은 아니다. 이런 혁신적 변화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보다 현명한 방법이 있다. 저커버그가 우리에게 했던 말을 기억하자...

저커버그에 의하면, 페이스북은 올해 메타버스사업에 1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훨씬 많은 자금을 메타버스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요컨대, 페이스북은 향후 10년 동안 이 ‘새로운 인터넷’을 구축하는 데 1,0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 기술기업이 최근에 한 것 중 가장 대규모 투자다.

그렇다면, 이렇게 투자할 돈은 어디로 흘러 들어가게 갈까? 페이스북은 그 돈 대부분이 ‘데이터센터, 서버, 그리고 네트워크 장비’에 지출될 것이라고 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이지만, 오늘날의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현실세계의 물리적 인프라가 필요한 것이다...

웹은 빛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섬유케이블망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현재 AT&T(NYSE--T)와 버라이즌(NYSE--VZ)은 미국에서 200만 개 이상의 케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인터넷 대기업들은 전 세계에 수 백 개의 데이터센터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한 개 기업만 해도 서버 팜(server farm: 컴퓨터 서버와 운영시설을 모아놓은 곳)을 구축하는데 지난 10년 동안 200억 달러를 지출했다.

여러분이 페이스북 동영상을 하나 볼 경우, 그 영상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에서 직접 스트리밍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따라서 그 영상은 여러분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페이스북 데이터센터에서 여러분에게 전송된다.

메타버스, 지금의 인터넷을 대체할 것


•메타버스는 지금의 인터넷을 대체할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그 단초를 경험한 바 있다...

작년 4월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 1,200만 명이 힙합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인게임 콘서트를 보았다. 그러나 1,200만 명 모두가 한 곳에 모여 이 콘서트를 본 것은 아니었다. 네트워크 제한 때문에 포트나이트는 각 가상 공연장 당 참석자를 최대 100명으로 제한하고, 10만개 이상의 공연장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그런데 현재의 인터넷은 이런 식의 메타버스를 지원할 수 없다. 아마존 웹사이트보다는 비디오게임과 훨씬 비슷하게 작동하는 몰입형 3D세계(베타버스)를 지원하기엔 현재의 인터넷이 너무 느리기 때문이다. 요컨대, 메타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막대한 물리적인 현실세계 인프라가 필요하다.

페이스북의 메타버스사업 지출을 이용한 수익 기회


•메타서브사업 투자 확대로 분명한 수혜가 예상되는 두 기업: AMD와 엔비디아

페이스북이 그들 데이터센터에 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dvanced Micro Devices: NASDAQ--AMD)의 에픽 프로세서(Epyc processors)를 채택하겠다고 발표하자, 지난 주 AMD의 주가가 15% 상승했다. 페이스북의 메타버스사업 핵심 부품 납품업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향 후 수년간 AMD는 그로 인한 수혜를 누릴 것이 분명하다. .

엔비디아(Nvidia: NASDAQ--NVDA) 역시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으로 수십 억 달러를 벌 것으로 보인다.

90년대 수퍼마리오와 소닉 더 헷지혹 같은 비디오 게임에 등장했던 땅딸한 캐릭터 그래픽들을 기억하는가? 게임을 즐기는 자녀가 있다면, 그 캐릭터 그래픽들이 그 후 훨씬 더 실사 영화처럼 발전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런 획기적인 발전은 그래픽처리장치 즉, GPU라고 하는 칩 때문에 가능했고, 엔비디아는 이런 GPU의 개척자로서 실사 영화 수준의 그래픽을
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GPU를 제작해 시장에 내놓고 있다. 실사 수준의 그래픽으로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GPU가 필요하다.

그리고 페이스북만 메타버스 투자를 시작한 유일한 기업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세계 시가총액 1위의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메타버스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모든 기업이 전자상거래 전략을 갖고 있는 것처럼,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사업 계획을 갖게 될 것이다. 이는 새로운 인터넷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업들에게 수백억 달러가 흘러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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