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테코피아, 2차전지 소재 증설 본격화 -키움

키움증권이 덕산테코피아에 대해 2차전지 소재 증설 본격화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24일 키움증권 김소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22 출시 지연으로 인해 OLED 사업부는 계절적 비수기를 맞이할 전망"으로 "반도체 소재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연말 상여금 지급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은 18.9%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은 매출액 1490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으로 견고한 실적 성장 이어갈 전망"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신규소재 공급 확대가 예상되며, 특히 해당 소재들은 외산 업체가 독점 중이거나, 고객사의 차세대 공정용 신규 소재들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9일 5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했으며 시설자금 450억원, 운영자금 50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환사채 및 추가 차입금을 통해 2차전지를 비롯한 신규 소재용 공장 증설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