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 양호한 실적 지속 -현대차

현대차증권이 엔에스쇼핑에 대해 양호한 실적을 지속하겠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현대차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 가능할 전망으로 외형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와 고마진 상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제고가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는 당초 전망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취급고는 전분기에 비해 더욱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채널별로는 카탈로그 부문은 부진했지만, 모바일의 성장이 전체 취급고 성장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고마진 상품 위주의 상품 믹스 전환으로 매출총이익률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송출수수료 인상으로 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동기비 0.1%p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적극적인 모바일 부문의 확대 전략으로 TV 부문의 성장 정체를 상쇄하면서 4분기 양호한 외형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송출 수수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의 개선과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등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연간 취급고 1조6408억원, 매출액 5550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자료: 현대차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