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株5] 알비더블유, 마마무·오마이걸 등 라인업 보유

편집자주 | 알려株5는 상장을 앞둔 공모주 기업을 5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 공모가 2만1400원 확정…경쟁률 1724 : 1

콘텐츠 제작사 알비더블유가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5일, 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11~12일 일반 청약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앞서 수요예측에선 1774개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719.6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1만8700원~2만1400원의 상단인 2만14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주식은 125만3000주로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268억원이다.



공모를 통한 총 순수입금(총 공모금액 + 상장주선인 의무인수 금액 - 구주매출대금 - 발행제비용)은 168억원이다. 알비더블유는 이 중 68억원으로 기존 인수한 상가건물을 철거하고 2023년까지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의 안무실, 녹음실, 공연장, 아티스트 숙소 등을 소화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알비더블유와 음악, 영상, 융합콘텐츠 등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또는 콘텐츠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인수대상 및 인수가격 등이 결정된 바 없으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으로 8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나머지 20억원은 저작인접권 IP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2. 알비더블유, K-POP 한류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

알비더블유는 음원·음반 및 콘텐츠 제작사로 김도훈 대표이사를 필두로 이상호 작곡가, 황성진 작사가 등 총 16명의 프로듀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자체 인력을 확보했고 아티스트의 기획, 개발, 제작까지 모두 가능한 종합 제작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동시에 별도의 방송 제작 조직(미디어콘텐츠 사업부)을 두어 OEM 아티스트의 영상, 광고, 수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사업 현지화를 위하여 직접법인 또는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 사업 다각화를 위해 타 매니지먼트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난 2021년 3월에는 WM엔터테인먼트(지분율 70%)를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편입했고 이를 통해 오마이걸을 포함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추가했다.

알비더블유의 설립 초기 사업모델은 OEM 콘텐츠 제작대행이었다. 이후 지난 2014년 알비더블유의 첫 번째 자체 아티스트인 마마무를 데뷔시켰다. 마마무는 2016년부터 단독 콘서트를 지속하는 등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가온차트 기준 2018년부터 5위권 내 걸그룹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녹음실, 안무실, 공연장 등 작업 공간 추가 확보 및 사무공간 확보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중 170억원을 투입하여 1180억원 규모의 오피스타워를 인수했다. 아울러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으로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의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자료 : 알비더블유 IR BOOK)

3. 다각화된 콘텐츠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알비더블유 매출은 2021년 상반기 기준 부문별로 음반음원 47%, 제작대행 18%, 매니지먼트 19% 기타 12%, 공연 2%로 구성되어 있다. 아티스트별로 보면 2020년 기준 마마무로 인한 매출 비중이 54%, 원어스 7%다.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마마무 36%, 원어스 12%, 오마이걸 10%, 온앤오프 6% 등이다.

회사 측은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매출 편중위험이 존재하고 있어,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원어스, 원위에 대한 홍보 및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2021년 신인 아티스트 걸그룹 퍼플키스를 데뷔시켰고 B1A4, 오마이걸 등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알비더블유의 전속 아티스트는 전속계약을 기반으로 회사에 소속되어 활동함에 따라 향후 전속 아티스트와의 재계약 여부가 매출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친다. 알비더블유는 2021년 6월 걸그룹 마마무와의 최초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화사, 솔라, 문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 오마이걸의 비니, 승희, 아린, 유아, 효정과 조기재계약을 통해 2025년 4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도 했다.

알비더블유는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관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관련 사업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보유 중인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제작대행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광고 제작 및 대행/영상콘텐츠 제작대행, 음악콘텐츠 제작대행, 행사 연출 대행, 인큐베이팅(해외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자료 : 알비더블유 IR BOOK)


4.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모멘텀

알비더블유는 2013년 이후 가파른 실적 성장을 지속했고 지난 2013~2020년 동안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73%에 달한다. 이익의 경우 지난 8년간 흑자를 유지한 가운데 2019년을 기점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최근 3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연결 기준 2018년 185억원, 2019년 279억원(+51% 이하 전년비), 2020년 373억원(+34%)으로 지속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18년 11억원에서 2019년 51억원, 2020년 76억원으로 늘었다.

작년의 경우 코로나 여파로 공연 매출이 대폭 감소했지만 음원 판매와 광고 영상 제작대행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수익성이 최근 크게 개선된 건 음원음반영상 저작권리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다. 음원음반 매출은 스트리밍, 다운로드, CD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특성상 원가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245억원(+30% 전년동기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음원음반영상 저작권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매니지먼트 매출이 92% 급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제작대행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7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에는 연결 대상으로 포함된 WM엔터의 실적도 반영됐다.

연결 종속회사 WM엔터테인먼트는 2019년까지 적자를 내 완전자본잠식 상태였으나 2020년 흑자전환 이후 지속적인 이익이 발생했다. 2021년 상반기 알비더블유가 WM엔터를 인수한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완전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기도 했다. 베트남 법인은 2020년 중 코로나 여파에 따른 영업 중단으로 완전 자본잠식으로 전환했고, 일본 법인은 2020년까지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가 2021년 상반기 중 이를 해소했다.

증권업계는 알비더블유의 투자포인트를 두 가지로 압축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과 이를 통한 IP 생산 및 투자를 통해 알비더블유는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축적된 제작 역량을 통해 콘텐츠, 아티스트 등 제작 대행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으며 제작대행 매출이 꾸준히 증가(2018년 55억원 → 2021년 100억원 예상)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 판단했다.


(자료 : 알비더블유 IR BOOK)

5. 우수한 프로듀서 인력 POOL

알비더블유의 최대주주는 김진우, 김도훈 공동대표이사 2인으로 공모 후 각 141만3675주씩 보유하게 된다(공모 후 기준 합산 지분율 35.6%). 김진우, 김도훈 2인의 보유주식 전량은 상장일로부터 18개월간 보호예수된다. 또 경영권 변동 가능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보유목적 주주협약서를 체결하여 공동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김진우 대표이사는 콘텐츠 업체 25년 경력의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다. 김도훈 대표이사는 2002년 SES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곡으로는 거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휘성 '위드 미(With Me)'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이승기 '하기 힘든 말'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으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노래가 650여곡이다.

알비더블유는 김도훈 대표 외에도 16명의 소속 프로듀서를 확보하고 있다. 투자설명서에는 이상호 작곡가와 황성진 작사가를 알비더블유의 핵심 프로듀서로 소개되고 있다. 이상호 작곡가는 마마무 AYA, AOA 빙글뱅글, 포미닛 Muzik, 비스트 Shock 등 약 245곡을 작곡했고 황성진 작사가는 거미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씨야 사랑의 인사, 이승기 결혼해줄래 등 약 252곡을 작사했다.

이상호 작곡가와 황성진 작사가를 비롯해 김국진 전무이사, 송준호 이사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속해있다. 김국진 전무는 현재 알비더블유 M&C광고사업본부 본부장이면서 WM엔터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알비더블유 기획실장 송준호 이사는 WM엔터의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자료 : 알비더블유 IR BOOK)

<원문 리포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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