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대비 선방한 업종 - 4일

복합기업, 유틸리티, 자동차 등

4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25% 상승, 0.36% 하락했다. 전일 대비 코스피가 소폭 반등, 코스닥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복합기업, 유틸리티, 자동차, 가구 업종이 시장 대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복합기업과 유틸리티 업종의 상승은 두산과 한전기술이 주도했다. 두산은 지난 2일부터 3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는데 오늘 그 폭이 가장 컸다. 이날 두산을 비롯해 두산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밥캣도 전일 대비 오른 주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전기술은 금일 원전 관련주의 강세로 주가가 뛰어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의 지난 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15년 동안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을 최소 150기 건설할 계획이다. 한전KPS, 한전산업, 한국전력도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같은 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효성오앤비, 씨티케이, 대유다. 씨티케이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요종목: 두산, 한전기술, 현대차, 에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