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신제품 출시로 시장 침투 지속 -교보

교보증권이 파마리서치에 대해 신제품 출시로 시장 침투를 지속한다며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교보증권 김한경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88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의료기기 매출은 191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기타 사업 부문은 큰 특이사항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파마리서치는 이달 초 신제품 리쥬란 HB PLUS를 출시했다"며 "리쥬란 HB PLUS는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포함하고 있어 기존 제품 대비 통증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술 시 통증이 리쥬란 시술을 주저하는 요인 중 하나였기에 기존 제품 대비 호응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도 보톡스 국내 판매를 개시하며 기존 제품과의 결합 프로모션 등을 통한 매출 증진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파마리서치는 전환사채 250억원, 신주인수권부 사채 250억원을 각각 발행했다"며 "이중 1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에 활용될 것으로 공시상 명시되어 있으며, 150억원은 채무상환, 2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소요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인수 대상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으나 동종 회사 인수합병 시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자료: 교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