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중 이번 주는 유성티엔에스가 한 주간 20.4%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주가 상승으로 2.1배 수준이던 PER은 2.6배로 올라갔다. 유성티엔에스는 철강재 전문 종합 물류기업이다. 미국 정부의 물류 대란 해소 대책이 발표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이른바 '가치주'의 이번 주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이처럼 유성티엔에스 외에도 KCTC(14.5%), 인지디스플레(14.5%), 대현(11.5%), 문배철강(10.9%), 디티알오토모티브(10.6%), 푸른저축은행(10.2%) 등이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NI스틸(9.7%), 한국알콜(9.5%), 네오위즈홀딩스(9.3%), 고려산업(9.3%), 한섬(9.3%) 등도 9% 이상 올랐다.
한편, 아이투자는 가치주의 기준으로 지난 10/8일 종가 기준 PER 10배 이하, PBR 1배 이하를 동시에 만족한 종목을 삼고 이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높은 순으로 20개 종목을 선정했다. 가치주 기준을 만족한 종목은 이번주 모두 297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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