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본격적인 수주 시즌 임박 -신한

신한금융투자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본격적인 수주 시즌이 임박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투자의견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12일 신한금융투자 김현욱, 강윤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00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이 예상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화공 부문은 지난해 수주한 멕시코 도스보카스, 하시메사우드 등의 대형 현장들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2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533 수행 혁신을 통한 원가개선을 고려해 원가율을 89%로 가정했다"고 밝혔다.



또 "비화공부문은 대형 현장이었던 삼성전자 평택 P2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2분기 대비 매출감소를 추정한다"며 "2분기 정산이익 반영 효과를 제외하여 원가율은 88%로 가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의견 상향 이유는 해외 본격 수주 시즌 임박, 수소 밸류체인 신사업 기대감"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 해외 수주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 롯데케미칼(24억달러), 사우디 자프라 PKG 2(13억달러), UAE 하인&가샤(50억달러) 등의 발표를 시작으로 유가 반등 이후 시장 회복 기대감의 결실이 시작되는 지점이라 판단"하며 "사우디 나맛 프로젝트 EPC(설계, 조달, 시공) 협력사로 선정되면서 장기적인 수주 우위도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국내외 수소 프로젝트 참여에서 17개의 프로젝트(110억달러)가 사전논의 및 FEL(기본설계)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며 "대부분 2023년부터 차례로 EPC 수주로 이어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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