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번 조정 단기 조정...4분기 모멘텀 콜 -신한

신한금융투자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번 조정은 단기 조정이며 4분기에 모멘텀 콜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1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신한금융투자 최도연, 남궁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8400억원, 영업이익 4조1000억원을 전망한다"며 "가격상승 효과로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관심은 낮아진 상태"라며 "3분기 이후 업황 고점 우려가 주식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IT 공급망 차질 영향으로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 가격 변화율을 DRAM -4%, -5%, NAND -2%, -4%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형적인 하락 사이클(2018년 하반기)에 비교해 전방업체들의 재고 조정 성격이 다르고, 공급 부담이 제한적이며, 전방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이번 조정은 코로나 19로 인한 특이한 사이클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전했다.

또 "2019년 하반기 이후 2번의 조정과 3번의 미니 상승 사이클로 분할될 전망이다"며 "내년 1분기까지 메모리 업황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 있겠으나 내년 2분기부터 업황 회복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최근 베트남, 말레이시아 코로나 19 확산세 둔화, DRAM 현물가격 하락세 둔화에 주목한다"며 "내년 실적은 매출액 53조2300억원, 영업이익 19조7100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고 봤다.

이어 "현재 주가는 최악의 가정까지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다"라며 "단기적으로 과도한 주가하락을 만회하는 주가반등을 예상하고 이번 조정이 단기 조정으로 그칠 전망인데 주가는 최하단 밴드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후 전방 주문 확대 구간에서 주가 랠리를 예상한다"며 "IT 공급망 차질이 완화되고 전방재고가 상당 부분 소화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4분기에 모멘텀 콜이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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