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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관심주] 다나와, 내년부터 다시 성장?

21.09/24
신혜정 기자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다나와의 주가는 지난 23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0.46% 내린 3만2250원이다. 2021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다나와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9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5%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4217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다나와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이다.

다나와는 PC/가전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비교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종합 쇼핑 플랫폼 업체다. 사업은 가격 비교 플랫폼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고 중개수수료 및 광고 수익을 실현하는 구조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상품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한다. 이 외 제휴쇼핑은 14%, 광고는 10%, 판매수수료는 9%, 제품매출은 17%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 매출은 기존 정보이용료 등 매출에 순액으로 포함되던 유통사업 관련 매출이다. 다나와는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메인보드, CPU 등 부품들을 해당 수입사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제품 매출은 다나와의 종속회사인 다나와컴퓨터(지분 100%)에서 국가 조달망인 나라장터에 등록하여 운영 중인 컴퓨터 제조, 판매 사업이다.


(자료 : 다나와 홈페이지)

다나와의 실적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 2018년 이후 비브랜드 PC에 사용되는 PC케이스 유통 사업을 강화했고 매출 성장세가지속됐다. 지난해는 코로나 여파에도 온라인 쇼핑 분야의 활성화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5년(2016~2020년) 동안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37.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16년 85억원에서 2020년 378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995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173억원이다. 전년도 코로나 수혜에 따른 기저효과, 높아진 그래픽 카드 가격에 따른 PC 수요 부진 등으로 성장이 다소 둔화됐다. 증권업계는 올해 하반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다소 미미하나 2022년부터 다시 성장흐름이 진행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다나와의 핵심사업인 제휴쇼핑 성장성은 지속됐다. 지난 5년간 제휴쇼핑 부문의 연평균 성장률은 25.9%로 매년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는 6% 수준으로 성장 폭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성장 흐름이 유지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판매수수료 부문에서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은 어려울 수 있으나 전 분기인 2분기 대비 회복이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익 증가와 함께 주가도 많이 올랐다. 2016년 5000원 내외였던 주가는 오름세가 지속되며 어느덧 3만원 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월 초 상승세를 보이며 4만원을 넘기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해 3만2000원으로 복귀했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1년 2분기 기준 부채비율 14%, 유동비율 726%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5%로 낮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535.4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다나와의 ROE는 2016년을 기점으로 지속 상승 중이다. 듀퐁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순이익률은 14% 내외로 유지된 가운데 총자산회전율(매출액/총자산)이 0.7배(2015년)에서 1.6배로 높아졌다. 자산이 꾸준히 쌓인 가운데 매출이 가파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ROE 상승과 함께 PBR도 올랐다. 2017년 1.3배였던 PBR은 지난 3년간 3배 내외에 형성됐다. 주가와 주당순자산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주가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다.



다나와는 시가배당률이 높진 않지만 배당 규모를 매년 꾸준히 늘린 회사다. 지난 2015년 주당 127원에서 2020년 600원까지 약 4배 증가했다. 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36.4%다. 이 기간 동안 주가 또한 오름세를 보였고 시가배당률은 점차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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