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산업, 희망과 우려의 공존

편집자주 |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9월 20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Covid-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여행객들에 대한 여행 제한 완화는 항공주의 본격적인 이륙에 필요한 추력을 제공했다. 대서양 횡단여행에 대한 지속적인 제한으로 수개월간 힘든 난기류에 시달렸던 항공산업은 이제 정상 회복을 위한 보다 편안한 비행을 시작했다.

여행산업, 희망을 보다
영국과 EU 여행객들의 예약 증가로 향후 실적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의 모기업 IAG(International Consolidated Airlines Group SA: LON--IAG)의 주가가 9월 20일 11% 상승했다. FTSE 100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 중 하나였다.

4% 상승한 위기의 저가항공사 이지젯(Easyjet: LON--EZJF), 그리고 플로리다 같은 겨울 휴가시즌 여행지에 대한 여행수요 증가 전망으로 2.2% 상승한 여행사 TUI(LON--TUI)도 크게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장거리 항공기용 엔진 제작과 AS를 핵심 사업으로 하면서, 제작한 엔진의 비행시간에 따라 그 실적이 좌우되는 롤스-로이스 홀딩스(Rolls-Royce Holding: LON--RR)도 항공주와 함께 동반 상승했다. 또한 공항 등에서 주로 운영되는 카페 리타자(Ritazza)와 피자 레스토랑 어퍼 크러스트(Upper Crust)의 모기업이며 FTSE 250 편입 기업인 SSP 그룹(LON--SSPG)도 당일 5.8% 상승하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큰 첫걸음을 내딛었다.

180개 공항에서 카페 및 식당을 운영하는 SSP 그룹의 사업은 여행 중 스낵과 식사를 즐기는 대중 여행객들의 수에 좌우되는데, 운송망을 따라 퍼져있는 SSP 매장들에 다시 여행객들이 몰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가 상승, 헝다그룹 문제는 새로운 우려
여행업이 맑은 하늘로 날아오름에 따라 FTSE 100이 그간 잃었던 일부 손실을 만회할 수도 있지만, 인플레이션, 특히 유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에 금융시장에는 아직도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여전하다.

또한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그룹의 위기로 중국 경제에 여러 문제가 누적되고 있다는 우려도 증대되고 있다. 최근 헝다그룹의 주가는 다시 급락했으며, 막대한 부채에 대한 헝다그룹의 디폴트 우려, 그리고 그것이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퍼져있다.

결국, Covid-19 제한조치의 완화로 항공 및 여행 산업에 회복의 여지가 생겼지만, 이런 새로운 문제들로 인해 세계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는 시점이다. <끝>

* 출처: 수산나 스트리터(Susannah Streeter), 하그리브스 랜스다운(Hargreaves Lansdown) 선임 투자 및 시장 분석가, “AIRLINE STOCKS GO FULL THROTTLE BUT INFLATION WORRIES LINGER," 2021년 9월 20일, https://www.valuewalk.com/airline-stocks-go-full-throttle-but-inflation-worries-l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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