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상장 첫날 결국 상한가 마감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6일 증시에서 카카오뱅크는 비록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결국 상한가인 6만9800원으로 마감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격은 3만9000원이다. 시가총액은 33조1620억원이다.



이날 총 거래량은 무려 5922만주이다. 이 가운데 외국계인 CS증권 창구에서 632만주의 거래량을 보였다.

카카오 계열회사인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카카오의 관계 기업이다. 상장 후 카카오 뱅크에 대한 카카오의 지분율은 27.26%다.

카카오뱅크를 단순 은행으로 볼 것인지, 플랫폼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이에 대한 답은 향후 주가가 말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