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매출과 영업익 모두 늘어... 코오롱인더도 호실적

2021.2Q 잠정실적 현황 - 8/3 기준

신세계건설이 3일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35% 각각 늘었다. 주가는 1.1% 오른 4만5150원이다.

코오롱인더도 호실적을 낸 기업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고 특히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4% 초과했다. 이 밖에 락앤락, 바디텍메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흑자 전환했지만 예상보단 다소 부진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7월 6일 잠정 매출액을 먼저 알린데 이어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순이익은 40% 각각 증가했다.





3일 실적을 낸 13개를 포함, 총 229개 기업이 이날까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신세계건설이 유일하게 영업이익 증가율 기준 상위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래 표는 컨센서스와의 비교도 함께 참고해보면 더욱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