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株5] 에이치케이이노엔, 신약개발&바이오헬스 모두 잡는다

29~30일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편집자주 | 알려株5는 상장을 앞둔 공모주 기업을 5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 전문의약품(ETC)과 원료의약품(API) 분야 국내 대표 제약사

에이치케이이노엔(HK inno.N)은 전문의약품 사업과 HB&B 사업을 한다. 1984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로 사업을 시작, 2014년 CJ헬스케어라는 이름으로 CJ제일제당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이후 2018년 한국콜마 그룹에 편입됐으며 2020년 2월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2021년 1분기 기준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은 92%, HB&B는 8%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오송, 대소, 이천 3개 공장에서 전문의약품, 원료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HB&B 사업부 제품은 외주가공 형태로 생산한다. 또한 미래성장동력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엔 MSD와 백신 7종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및 유통 계약 체결한 뒤 2021년 1월부터 유통 판매를 시작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2019년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 '케이캡'을 국내 출시하며 관련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케이캡'은 국산 신약 중 첫해 최고 누적 원외처방액 실적을 달성했으며(UBIST DATA), 경쟁 P-CAB 의약품 대비 우수한 약효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5월 미국 FDA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암, 간질환,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며 포스트 '케이캡'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IN-A002) 신약은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알콜성지방간질환(IN-A010) 신약은 유럽 임상 1상을 완료 후 2상을 진행 중이다. 백신분야에서는 수족구 2가 백신(IN-B001) 국내 임상 1상, COVID-19 백신(IN-B009) 국내 1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중 일부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앞서 중국소화기 전문제약사인 Luoxin사와 2015년 케이캡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한 이래 현재까지 총 13건의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자료 : 에이치케이이노엔 IR BOOK

2. 숙취해소음료, 헬스, 뷰티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에이치케이이노엔의 HB&B사업부는 1988년 홍삼원 판매로 음료 사업을 시작하여 대표 품목인 컨디션(1992년), 헛개수(2010년) 등을 출시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주요 거점 국가에 유통 판매한다. 일반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고 소비재의 특성상 제품에 대한 선호 및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제품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와 더불어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건강기능식품과 고기능성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했다. 2020년 06월 대표 브랜드 '뉴틴(Nutine)’을 런칭하여 건강식품 산업에 진입했다. 관계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와의 신제품개발 협력 등을 통해 기존 제품 복용 편의성 개선 및 40여개의 제품 라인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19년에는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을 통해 'DKSH'사와의 유통계약을 체결하는 등 소규모로 수출되고 있던 건강기능식 음료 수출 확대 및 현지 영업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HB&B부문 수출액은 2019년 16억원에서 2020년 30억원으로 확대됐으며 회사 측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회사의 전문의약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분공급 기능성 제품 '클레더마’ 및 고기능 토탈 헤어제품 '스칼프메드’를 출시했다. 회사는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최대주주이자 화장품 ODM 전문업체인 한국콜마와의 시너지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다. 더불어 자사몰을 구축하여 운영 중으로 제품의 안정적이 유통이 가능할 거라 예상했다.


자료 : 에이치케이이노엔 IR BOOK
3. 다각화된 제품군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 견고한 재무성과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최근 3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0% 수준이다. 2018년의 경우 ▲의약품사업부(ETC) 매출 중 한국콜마 기업집단 피인수에 따른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인 포시가와 직듀오 판매계약 중단과 거래선 재정비 ▲HB&B 사업부의 수익인식기준 변경 등에 따른 물류수수료를 매출 차감 방식으로 인식 등의 영향으로 4907억원의 매출을 냈다.

2019년은 HB&B 분야의 지속적인 판매확대와 신약 케이캡의 견고한 처방실적 등을 바탕으로 542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코로나 여파에도 환제형 컨디션 제품의 판매 호조, 국내 케이캡 메출의 성장세, 항암(항구토) 제품 아킨지오의 성장세 등에 힘입어 연매출 5984억원으로 성장했다.

2019년을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다만 작년은 모회사 씨케이엠을 역합병하는 과정에서 4818억원의 차입금을 승계받아 288억의 금융비용이 발생했고 순이익률은 2019년 11%에서 4.7% 수준으로 낮아졌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올해 3분기에 1500억원에 해당하는 원리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차입금 상환과 주력제품의 성장, 대표 제품인 신약 케이캡의 성장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완전모회사인 씨케이엠을 에이치케이이노엔이 흡수합병하는 내용의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4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합병을 완료한 바 있다. 이는 공정거래법 제8조의2제4항에 의거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증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자료 : 에이치케이이노엔 IR BOOK

4. 최대주주 한국콜마 42% 보유…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기대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최대주주는 코스피 상장사인 한국콜마로 보유 중인 주식 수는 1218만5999주(공모 후 기준 지분율 42.16%)다. 에이치케이이노엔 관계자는 한국콜마 그룹 인수 이후 의약품 및 다방면의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사업에 성공정으로 진입하며 그룹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 외 5% 이상 보유 주주는 메디카홀딩스, 오딘제10차,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헬스케어 등 재무적투자자다. 2018년 4월 한국콜마와 재무적 투자자 3사는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씨케이엠을 통하여 씨제이제일제당(현재 에이치케이이노엔) 지분 100%를 1조3100억원에 취득한 바 있다. 이후 에이치케이이노엔이 2020년 2월 완전모회사인 씨케이엠을 흡수합병(역합병방식)하는 내용의 합병계약을 체결하며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주주가 되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의 CEO인 강석희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장, CJ E&M 대표이사 겸 CJ 경영지원 총괄 등을 거쳐 에이치케이이노엔의 대표이사가 됐다. 강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등 미래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간, 암, 면역질환 신약 개발에 집중하여 고부가가치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아라며 "해외거점을 확대하여 자랑스러운 글로벌 제약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윤상현 기타비상무이사는 한국콜마 기업집단의 최상위 지배회사 한국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이며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최대주주인 한국콜마 및 한국콜마홀딩스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윤상현 기타비상무이사는 2018년 4월 한국콜마 기업집단이 CJ그룹으로부터 에이치케이이노엔을 인수할 때 직접 프로젝트를 이끈 장본인이다.

R&D 총괄을 담당하는 송근석 전무를 비롯해 고동현 연구소장, 박상욱 사업개발실장 등이 에이치케이이노엔의 핵심 연구인력이다. 송근적 전무는 케이캡, 아킨지오 등 신약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을 총괄했고 고동현 연수고장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 출시, 박상욱 사업개발실장은 MSD 백신 판매 제휴 계약에 힘썼다.

5. 공모가 5만9000원 확정…경쟁률 1871 : 1 기록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오는 8월 9일 코스닥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7월 2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29~3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확정 공모가는 5만9000원으로 희망공모밴드(5만원~5만9000원)의 상단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선 1627개 기관이 참여했고 확정 공모가인 5만9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은 1597곳(98%)에 달했다. 경쟁률은 1871 대 1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건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금액은 3349억원이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케이캡의 해외시장 진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지출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대소공장 TPN 라인 증설, 판교연구소 신축 등 시설투자와 채무상환자금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상장예정주식수 2890만4499주 중 28%에 해당하는 809만3600주다. 최대주주인 한국콜마가 보유 중인 주식은 상장일 이후 2년 간 매각이 제한된다. 이 밖에 재무적투자자 3개사가 보유한 주식 중 198만450주는 상장일로부터 1개월간, 462만1050주는 6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원문 리포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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