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엔터, 음반/음원 중심 견조한 성장세 -KTB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올해 음반, 음원 중싱의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리포트가 나왔다. 톱픽(최선호주)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다.

14일 KTB투자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최근 기획사 주가 변동성이 높다"며 "에스엠은 NCT 그룹의 기여도 확대, 매각 이슈 등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작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올해 음반 판매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724만장으로 작년의 59%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 "아티스트 당 판매 증가, 특히 글로벌 팬덤 증가 효과로 NCT 그룹의 기여가 컸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당분간 공연 진행은 어렵지만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내년부터는 점진적인 공연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데뷔한 4팀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4사에서 총 9팀이 데뷔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플랫폼의 경우 아티스트 영입과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 중"이라며 "위버스는 하반기부터 국내외 굵직한 아티스트들의 영입이 기대되고 디어유는 서비스 추가 등으로 성장 이어가며 11월에 상장 예정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