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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시즌...목표가 껑충 뛴 15개 종목은?
21.07/13
최도윤 기자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펄어비스41,450원, ▼-50원, -0.12%, 덕산네오룩스45,250원, ▲150원, 0.33%, 포스코인터내셔널43,050원, 0원, 0%, 이녹스첨단소재32,950원, ▼-700원, -2.08%, 삼성엔지니어링, 하이브200,000원, ▼-4,000원, -1.96% 등의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호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목표주가가 20% 이상 오르며 러브콜을 받고 있다.
13일 아이투자 자체 분석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목표주가가 상향된 기업들 중 관련 리포트가 2건 이상 발표된 기업들은 총 15곳으로 집계됐다.
게임 개발사인 펄어비스41,450원, ▼-50원, -0.12%는 2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달간 목표주가 상향률이 41%에 달해 특이한 케이스로 분류된다.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55% 감소할 것이란 컨센서스가 형성됐음에도 히트작 ‘검은사막’의 중국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실제 주가도 한 달 전 목표주가였던 7만 원을 훌쩍 넘어 최근 일주일 간 8만 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내년 실적 개선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에 앞서 KTB투자증권 역시 지난 2일 추가 판호(게임유통 허가권) 발급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6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렸다. 두 증권사 모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OLED 패널 회사인 덕산네오룩스45,250원, ▲150원, 0.33%는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 39% 급증할 것으로 기대돼 최근 한 달간 23%의 목표주가 상향률을 보였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와 내년 전 세계 OLED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덕산네오룩스의 목표주가를 최근 5만6000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OLED 사이클이 2017년 이후 다시 도래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43,050원, 0원, 0%과 이녹스첨단소재32,950원, ▼-700원, -2.08%, 삼성엔지니어링, 하이브200,000원, ▼-4,000원, -1.96% 등도 최근 한 달간 목표주가 상향률이 20%를 넘어간 종목군에 포함됐다. 업황 개선 등 좋은 재료와 실적으로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43,650원, ▲800원, 1.87%, DL이앤씨34,000원, ▲950원, 2.87%, CJENM, SKC139,200원, ▲700원, 0.51%, {쌍용C&E}, 코스맥스170,000원, ▲4,400원, 2.66%, 효성티앤씨401,500원, ▲24,500원, 6.5%, HD현대건설기계57,000원, 0원, 0%, 기아117,700원, 0원, 0% 등도 2분기 호 실적 기대감으로 현 주가보다 훨씬 높은 목표주가를 부여받고 있다.
한편, 이번 분석은 최근 한 달간 목표주가가 상향된 기업들 중 이 달 들어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2건 이상 발표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