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기본주택' 관련주? 범양건영 상한가

중소 토목·건축회사 범양건영 주가가 장중 가격제한선까지 치솟았다.

12일 오후 1시 59분 현재 범양건영 주식은 전일 대비 30% 올라 949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도 전일 대비 100%이상 늘었다.

범양건영은 도로확포장공사와 택지조성, 해군기지, 전력구, 화력발전소 토건, 터널 등 다양한 수주·시공 실적을 갖고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정책 관련주로 거론되며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분기인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596억원 대비 57% 감소한 251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에서 1억원으로 95% 줄었고, 순이익은 16억원에서 40억원으로 150% 증가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1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111%, 유동비율 140%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5.7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7.1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6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7%다. 아이투자의 MRI 점수는 1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