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5년간 30조원 투자...'그린에너지' 지향

SK이노베이션은 1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 차원에서 중장기 투자계획으로 향후 5년간 약 30조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사업회사를 배터리 및 석유개발(E&P) 사업으로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배터리 생산설비 증설 관련, 2025년 200GWh를 목표로 202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2023년 EBITDA 1조원→ 2025년 EBITDA 2.5조원을 제시했다.

또한 LiBS 생산설비 증설 계획으로 2025년 40억㎡를 목표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영업실적 목표를:EBITDA 올해 3천억원 → 2023년 7천억원→ 2025년 1.4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제시했다.



SK종합화학의 생산설비 신·증설 계획도 밝혔다. 2025년까지 폐플라스틱 처리 설비(+90만톤), 친환경 소재 생산 설비(+140만톤), 생분해성수지 생산 설비( +6만톤)을 제시했다. 이에 관련 SK종합화학의 영업실적 목표는 EBITDA 기준으로 올해 6천억원 → 2023년 7천억원 → 2025년 1.1조원을 세웠다.'

이밖에 신규사업으로 배터리 Metal Recycle / Retail Network를 활용한 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