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2610억 공급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3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2610억939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트룩시마), 코로나19 항체치료제(렉키로나)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6월 29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8491억원 대비 14.12% 규모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6005억827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6181억7486만원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한편,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4569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728억4700만원 대비 22.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076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02억4100만원 대비 72.7%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936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49억3800만원 대비 84.5% 늘었다.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1.32% 상승한 26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6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5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