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게임빌은 컴투스 가치기여분을 제외한 자체가치가 아직 마이너스다. 게임빌 가치는 100% 이상이 컴투스 가치 기여분"이라며 "컴투스 목표주가가 하락됨에 따라 게임빌 목표주가 하향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게임빌 주가는 자체 게임의 히트를 통한 신작 모멘텀이 창출되기 전까지 컴투스 모멘텀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 2분기 게임빌의 자체 영업실적(컴투스 지분법 제외)은 매출 267억원(전년 동기 대비 +15.8%), 영업이익은 6억원(흑자전환)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되나 종전 전망치에는 미달할 것으로 봤다.
지난 28일 주가는 전일대비 1.28% 상승한 3만97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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