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가 빅데이터 매출 증가 기대감에 7%대 상승 마감했다. NICE평가정보 주식은 28일 37만2695주가 거래돼 전일 대비 567.04% 거래량이 늘었다. 주가는 전일 대비 7.04% 오른 2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NICE평가정보의 목표가를 22% 높여 3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의 김수현 연구원은 "본업 뿐 아니라 100% 자회사인 지니데이타를 통한 빅데이터 사업 관련 기대감도 높다"며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개화 국면이며 지난해 기준 1.8조원에서 2023년 2.6조원까지 고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빅데이터 관련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벨류에이션 레벨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투자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
최근 분기인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087억원 대비 7% 증가한 1172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억원에서 196억원으로 28% 늘었고, 순이익은 121억원에서 147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1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43%, 유동비율 202%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48.7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1.5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6.0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3%다. 아이투자의 MRI 점수는 17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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