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유통업, 긍정적 추세 2분기도 이어져 -한화

유통업계에 훈풍이 일어나고 있으며 1분기의 긍정적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는 리포트가 나왔다. 톱픽(최선호주로)으로는 GS리테일,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를 제시했다.

28일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소비시장 훈풍이 나타나는 이유를 크게 자산가격의 상승, 기저효과, 해외여행경비의 국내소비로의 전환"으로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소비회복 추세는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그 이유는 주요 유통 업체 영업부진이 지난해 2분기까지 지속되어 기저가 낮고, 내구재를 제외한 실질적인 소비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졌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산업은 편의점과, 식자재/외식프랜차이즈"라며 "내식보다 외식 수요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해 기저 및 외부 활동 재개를 고려할 경우 동산업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퇴직 인구 증가에 따른 구조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