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빅데이터 사업 성장 기대 ..목표가 22%↑-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8일 NICE평가정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3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2만7000원 대비 22%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본업 뿐 아니라 100% 자회사인 지니데이타를 통한 빅데이터 사업 관련 기대감도 높다"며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개화 국면에 있으며 2020년 기준 1.8조원에서 2023년 2.6조원까지 고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향후 비신용 및 금융정보 결합과 B2B 데이터 기반 컨설팅 및 분석 등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NICE평가정보의 빅데이터 매출은 약 8%에 불과하지만 해외 CB peer사인 Experian의 빅데이터향 매출 비중은 24%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빅데이터 관련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벨류에이션 레벨업도 기대할 수 있다. 장기투자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