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급증주]삼아알미늄, 거래 3배 늘어.. 주가도 16%↑

최재형 감사원장의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삼아알미늄이 급등세다.

삼아알미늄 주식은 25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171만7863주 거래돼 전일보다 거래가 367.36% 증가했다. 같은 시각 주가는 전일 대비 16.47% 오른 1만4850원을 기록 중이다.

삼아알미늄은 알루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 전문 업체이다. 한남희 삼아알미늄 회장이 최재형 감사원장과 경기고·서울대 동문으로 알려졌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499억원 대비 21% 증가한 605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에서 27억원으로 68% 늘었고, 순이익은 11억원에서 24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1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95%, 유동비율 100%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4.7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4.3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