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건설업, 유가 상승 기인 업황 개선 기대감-유안타

건설업종은 올해 주택 공급 확대의 정책 기대감과 유가상승에 기인한 업황 개선 기대감이 존재한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현대건설을 탑픽으로 꼽았다.

25일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건설업종은 주택/건축 실적 확대와 해외 추가원가 이슈 안정화에 기인한 이익성장, 유가 상승 및 해외 발주 환경 개선과 수주 기대감 확대, 신사업의 점진적 구체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유가 급락 이후 반등은 중동 플랜트 중심의 발주 환경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요 대형 건설사가 추진 중인 신사업의 다양화, 구체화 과정은 건설업종 멀티플 상향에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뚜렷한 수주 실적과 이익개선, 지역/공종별 다변화된 해외 수주 역량과 해상풍력, 연료전지 등 신사업 동력을 갖춰 나가고 있는 현대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