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급증주]'대북주' 일신석재 거래 26배↑.. 주가 12%↑

대북 관련주 일신석재 주식이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일신석재 주식은 18일 오전 11시 현재 2945만5217주 거래돼 전일 대비 2683% 늘었다. 같은 시각 주가는 전일 대비 12.58% 올라 2595원이다.



일신석재는 통일그룹(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계열의 종합석재업체이다. 금강산 남북관광을 맡는 세일여행사 지분 11.25%를 갖고 있고 파주 DMZ평화공원 일대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26억원 대비 47% 증가한 186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원에서 5억원으로 400% 늘었고, 순이익은 0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가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1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77%, 유동비율 212%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7.2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현재 주가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78.7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8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