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800억원 수준으로 현재 컨센서스 4000억원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강재(판재/봉형강) 가격 상승이 주요 원재료(철광석/철스크랩) 가격 상승보다 커 고로/전기로 모두 밀마진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의 이재광 연구원은 "이익기여도가 높은 현대기아차향 차강판 가격도 4월분부터 톤당 5만원 인상한 것으로 알려져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하반기에 철강 가격이 안정화되도 코로나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주가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5만3700원으로 마감했다. 15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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