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패션부문 6년만에 10% 이상 성장-유안타證

유안타증권은 지난 15일 코오롱인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7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7만3000원 대비 8% 상향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2조원, 영업이익 937억원(영업이익률 7.6%), 지배주주 순이익은 564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로 155%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문별로 2분기 영업이익은 산업자재 429억원(전분기 353억원), 화학 217 억원(전분기 191억원), 필름 143억원(전분기 135억원), 패션 138억원(전분기 2억원, 전년동기 68억원) 등이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회복에 이어 패션부문도 6년만에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초강력 섬유인 아라미드(Aramid) 설비 확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덧붙였다.





15일 주가는 전일대비 0.16% 하락한 6만3100원으로 마감했다. 15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9.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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