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2Q 흑자전환… 공급처 다변화 기대-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14일 RFHIC가 2분기 흑자전환이 유력하며 내년부터 공급처 다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RFHIC는 삼성전자의 버라이즌향 공급 벤더이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어 306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내다봤다.

KTB투자증권은 "1분기부터 유의미한 물량의 관련 오더 동향이 확인된다"며 "리드 타임을 고려하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가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급 계획상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이 하반기에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하반기부터 5G 제품의 초도 물량이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 이외에 공급사를 다변화하면서 캐나다 텔러스, 일본 도코모 등에 추가 공급이 기대된다"며 "2022년초부터 공급 물량이 본격 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