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위생용품업체 크로락스, 44년 연속 배당금 인상

편집자주 | [편집자주: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6월 7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 출처: DIVIDEND GROWTH INVESTOR(www.dividendgrowthinvestor.com/), “CLOROX (CLX) DIVIDEND STOCK ANALYSIS," 2021년 6월 7일, https://www.valuewalk.com/clorox-clx-dividend-stock-analysis/
크로락스(Clorox Co: NYSE-CLX)는 세계적인 필수소비재 및 전문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주요 사업 부문은 위생 및 건강용품, 가정용품, 일상생활용품, 해외사업의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당금 증가와 주당순이익
크로락스는 44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귀족이며, 지난 10년 동안에는 연평균 7.50% 배당금을 인상했다. 가장 최근의 배당금 인상은 2021년 6월에 있었으며, 이때 크로락스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1.16달러로 4.50% 인상했다.

(크로락스의 배당금 증가)



주당순이익은 2010년 4.24달러에서 2020년 7.36달러로 증가했다. 2021년 주당순이익은 8.38달러, 2022년 주당순이익은 8.13달러가 예상된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크로락스의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단기적으로 증가했다. 지금은 사람들이 위생용품을 미리 구매해 비축하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크로락스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는 단기적으로 둔화될 것이다. 그러나 뉴노멀이 정착되면서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는 항구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2010년과 2015년 사이에는 기본적으로 주당순이익에 변동이 없었다. 이는 흥미로운 일이며, 대부분의 장기 투자자들의 인내력을 시험하는 일이었다.

(크로락스의 주당순이익)



크로락스는 각 제품 라인에서 1위나 2위의 강력한 브랜드를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이는 크로락스의 가격결정력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가격결정력을 통해 크로락스는 제품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고객들에게 떠넘길 수 있다. 크로락스의 향후 이익증가는 혁신, 신제품 출시, 비용절감 노력, 그리고 국제적인 사업 확장에 달려있다.

주주 가치 창출 노력
크로락스는 다음과 같은 회사의 장기적인 재무 목표*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주주들의 총수익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연간 2~4%의 순매출 증가율
• 연간 25~50bp의 영업이익(EBIT) 증가율
• 연간 매출액의 11~13%의 잉여현금흐름 창출

* 2019년 크로락스가 발표한 ‘IGNITE 전략’에서 천명한 목표다.

이런 3대 전략 목표에는 지역적, 제품 범주별, 유통채널 별 사업 확장과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재투자, 그리고 비용절감 노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전략의 핵심은 기존 브랜드의 매출 증대를 포함한 인근 제품 범주로의 사업 확장, 신규 판매채널의 가동, 기존 사업대상 국가들에 대한 침투 강화를 통해 매출을 더욱 증대시키는 것이다. 신흥국으로의 사업 확장도 매출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크로락스는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현금흐름을 사용해 성장기회를 찾음과 동시에 주주 수익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크로락스는 제품 혁신을 통한 매출 증대도 추구하고 있는데, 이는 가격결정력에 도움이 된다.

또한 크로락스는 지속적이고 강력한 비용절감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현금흐름을 극대화하고 가격인상을 유지하면서 이익률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집중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크로락스는 경쟁업체에 비해 상대적인 비용우위를 누리고 있다. 또한 크로락스는 회사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재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크로락스의 시장지위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리스크 요인들
크로락스가 안고 있는 리스크 중 하나는 매출액의 상당 부분(80%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세계적인 필수소비재기업들보다 미국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인데, 이는 리스크지만 동시에 기회도 될 수 있다. 크로락스의 또 다른 리스크는 월마트가 크로락스 매출의 1/4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월마트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크로락스 같은 납품업체들을 압박해 납품가격을 낮추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는 크로락스의 가격결정력에는 마이너스 요인이며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월마트에 대한 이런 과도한 의존은 지속적인 해외사업 확장으로 완화될 수 있다. 크로락스가 안고 있는 또 다른 리스크로는 범용 제품 부문의 경쟁인데, 이런 리스크는 연구개발 및 광고 지출을 통한 브랜드 차별화 능력으로 완화될 수 있다.

유통주식 수 감소, 주당순이익에 기여
크로락스의 점진적인 유통주식 수 감소는 주당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크로락스의 유통주식 수는 2010년 1억 4,100만주에서 2020년 1억 2,800만 주로 감소했다.

(크로락스의 유통주식 수)






배당성향은 2010년 47%에서 2015년 67.73%로 증가한 후, 2020년 다시 58%로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선행 PER 23.23배로 다소 과대평가되었으며, 배당수익률은 2.59%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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