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 동양이엔피, 5G 시장 확대 빛 볼까

편집자주 |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동양이엔피의 주가는 지난 8일 종가 기준 전일과 동일한 1만7500원이다. 2021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동양이엔피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383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동양이엔피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이다.

동양이엔피는 전자기기 전원공급장치 전문 제조회사다. 경기도 평택과 경북 구미에 국내 사업장을, 중국(청도),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SDI, 휴맥스 등이 주 판매처다. 특히 삼성전자 및 그 종속회사(베트남, 헝가리 등)에 대한 연간 매출이 전체 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전원공급장치는 전기에너지를 안정되게 변환하여 각종 전자제품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다. 기술적으로 SMPS(Switching-Mode Power Supply)란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다. 회사의 제품은 크게 전원공급장치 하나지만 고객의 사용 용도에 따라 휴대폰용 충전기, 디지털 가전용 부품, 기타 전력 공급장치(태양광 인버터 포함) 등으로 구분된다.





동양이엔피는 지난 2014~2018년 동안 매출 정체가 지속됐었다. 전방 가전산업의 부진과 국내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 등에 따른 SMPS의 공급물량이 줄면서다. 매출 감소로 비용 부담도 늘어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2019년부턴 가전 및 스마트폰 산업의 회복세, 신제품 효과 등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연매출이 4600~4800억원 수준으로 회복했다. 게다가 매출원가 및 판관비 절감 덕분에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평가손실이 발생한 탓에 순이익은 작년부터 감소 추세다.

올해 1분기는 매출은 소폭 늘었음에도 수익성은 미진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146억원 대비 4% 증가한 1203억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제품 수출 매출은 작년 1분기와 비슷했고 국내 제품 매출(1분기 기준 매출비중 27%)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같은 기간 원재료 비용이 크게 늘어난 탓에 영업이익은 83억원에서 58억원으로 30% 줄었고, 순이익은 111억원에서 80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일각에선 5G 시장과 태양광 시장 증가로 동양이엔피가 만드는 제품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에는 기존 스마트폰의 충전기보다 출력이 높은 25W 충전기가 쓰인다는 점과 향후 5G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양이엔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다. 또한 태양광 시장 확대로 태양광 인버터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 예상했다.

주가는 작년 12월 이후 1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오르기도 했으나 2개월 만에 다시 1만7000원 선으로 복귀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 1월 20일에 기록한 최고가(2만6200원) 대비 33%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고 이익은 줄어 PER은 2배에서 7배로 오르기도 했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1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41%, 유동비율 255%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은 거의 없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505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안전한 재무구조와 함께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이다. 2021년 1분기 기준 보유 중인 현금성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은 902억원이다. 여기에 차입금 13억원을 빼도 889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65%에 달한다. 또 보유한 순현금을 인도, 베트남 지역의 공장 증설 등 CAPA 확대에 사용하면서 유형자산은 2018년 541억원에서 2021년 1분기 932억원으로 늘었다.

동양이엔피의 ROE는 매출이 주춤했던 2018년까지 2~9% 사이에 형성됐었다. 이후 매출 회복과 함께 순이익도 늘면서 13%까지 올랐다가 최근엔 8%로 내리기도 했다. 동양이엔피 주가는 지난 2014년 이후 주당순자산(BPS) 아래에서 거래된 가운데 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해 PBR은 0.3~0.6배 사이를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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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22 10 : 45 현재

동양이엔피 079960

17,200원 ▼ 100 원, ▼ 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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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매력도 별점 종합점수
밸류에이션 ononononoff

19점

/ 25점 만점

경제적 해자 onononoffoff
재무 안전성 ononononon
수익 성장성 ononoffoffoff
현금 창출력 ononono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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