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급증주]'저평가' 인식에 한일네트웍스 거래량 65배↑

한일네트웍스의 주식 거래량이 전일 대비 65배로 급증했다. 분기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한일네트웍스 주식은 오전 11시 39분 현재 740만1849주가 거래돼 전일(11만1717주) 대비 6525.54% 증가했다. 같은 시각 주가는 전일 대비 20.16% 오른 7330원을 기록 중이다.

한일네트웍스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ing)와 시스템&솔루션 서비스 제공 회사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281억원 대비 3% 증가한 291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에서 31억원으로 29% 늘었고 순이익은 19억원에서 23억원으로 21% 증가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60억원.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 79%, 유동비율 12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2.4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9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