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게임, 신작 지연...인건비 상승 -신한

코로나 19 영향에 게임사의 신작 지연이 많아지는 반면에 개발자 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3일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이 "하반기에는 대착 출시 스케쥴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의 경우 6월 10일 출시하는 제2의 나라가 최대 기대작으로 흥행 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엔씨소프트는 블소2 이후 6개월 이상의 신작 공백기에 진입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중소형 게임주 최선호주로 위메이드를 제시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 매출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하반기 미르 4 해외 출시, 미르M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 흥행하며 게임성을 확인한 미르4는 대만 등 국산 MMORPG 인기 국가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