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이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한했다며 다양한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생산 기지의 중요성이 커져, 서진시스템에게는 진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통신사로 통신 장비를 납품하는 주요 고객사향 매출이 1분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진시스템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2억4654만원으로 전년 동기 55억5187만원 대비 66.5%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1345억5037만원으로 전년 동기 761억7239만원 대비 76.6%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46억2104만원으로 전년 동기 58억2417만원 대비 20.6% 줄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24억95만원으로 전년 동기 122억4466만원 대비 1.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6018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2197만원에서 적자전환했고, 순이익은 96억1287만원으로 전년 동기 95억7081만원 대비 0.4% 증가했다.
지난 2일 주가는 전일대비 0.71% 하락한 4만20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7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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