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엔터, 음반 판매 가파른 성장 -유진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지는 트렌드 중 하나는 음반 판매량의 가파른 성장이라는 리포트가 나왔다.

31일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음반 수출액은 5618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수출액의 41%를 한 개 분기만에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음반 판매가 급증하게 된 배경은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가 불투명해지면서 팬덤 소비가 음반 구매로 몰렸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올해 1분기 엔터 3사,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오프라인 콘서트가 가능하다고 가정했을 때,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올해 합산 매출액은 2조6176억원, 영업이익은 409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와 에스엠을 최선호주로 추천하며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주가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