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항암면역치료백신 브라질 특허권 취득

셀리드는 자연 살해 T세포의 리간드와 항원을 적재한 B세포를 매개로 하는 백신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셀리드는 인간의 혈중에 충분량 존재하는 B세포를 채취하여 항암면역치료백신의 제작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B세포를 고효율의 항원제시세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다양한 암종에 대한 항암면역치료백신의 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항암면역치료백신 플랫폼 CeliVax 기술의 일부다. 향후 본 특허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암종의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고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협업 및 기술이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본 특허의 등록국가는 브라질이다. 상기 특허와 관련해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및 인도 특허를 취득했다.

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31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1.5% 오른 8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PBR은 17.64배, ROE는 -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