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1년 5월 31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한일홀딩스가 1분기 실적을 반영했을 때 주가순자산배수(PBR)가 가장 낮은 종목으로 꼽혔다. 지난 28일 종가 기준 PBR 0.3배로 순자산 대비 70% 가량 시가총액이 할인돼 있다.
한일홀딩스는 지난 2018년 7월 한일시멘트가 지주사 분할을 하며 설립된 회사다. 주요 자회사로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한일산업, 한일네트웍스 등이 있다. 국내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서울랜드도 한일홀딩스가 지분 85.7%를 보유하고 있다.
PBR이 낮은 20선 가운데 최근 주가가 좋은 종목은 광주신세계와 영원무역홀딩스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한 달 동안 24%, 영원무역홀딩스는 13% 각각 상승했다. 20개 종목 중 13개가 최근 한 달간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1분기 주당순이익(EPS)가 늘어난 종목도 눈여겨 보면 좋다. DG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업종 외 아세아, 영풍, 현대백화점 등도 실적이 개선됐다. 순자산 대비 대폭 할인된 기업의 실적 개선은 저평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이때 상당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선정기준]
- 2021.1분기 실적 기준, 5/28 종가
- 주재무 연결인 경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 최근 4분기 합산 영업활동현금흐름 (+)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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