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2a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궤양성대장염 치료제의 한국 식약처 제2a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임상승인기관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영남대학교 포함 7개 기관에서 진행 예정이다.

임상시험의 목적은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경구 투여된 BBT-401의 유효성, 안정성,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펠리노-1 단백질을 억제하는 세계 최초 및 유일한 신규 혁신 신약으로서 강력한 항염증 효과와 동시에 대장 점막 재생 효과가 우수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경구 투여제이면서도 기존의 치료제와 달리 위장관내에서만 국소작용하여 약물의 전신노출로 인한 전신면역반응 부작용을 방지해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2019년 2월 4일 FDA에 임상 2상 시험 계획 제출 후 저용량군에서 유효성 및 안정성 탐색을 위한 시험을 완료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기초 의약물질 제조 및 의학 연구개발 회사다.

24일 종가는 전일보다 0.78% 내린 1만2750원을 기록했다. PBR은 4.22배, ROE는 -32.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