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1분기 실적을 반영해도 가장 주가수익배수(PER)이 낮은 종목을 꼽혔습니다. 지난 금요일(21일) 종가 기준 PER이 1.91배에 불과합니다.
한라의 주당순이익(EPS)은 이번 분기 345원으로 전년 동기 271원 대비 27% 늘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주가는 0.9% 하락이라 PER이 더 내려갔습니다.
이 밖에 유성티엔에스, DB금융투자, CNH 등이 1분기 실적을 반영했을 때 저PER 상위권입니다. 저PER 리스트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금융업종과 건설업종은 이번에도 많은 기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DB금융투자, KTB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증권사들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로 급감했던 순익이 이후 증시 활황으로 회복된 결과입니다.
중견 건설사인 계룡건설과 서희건설도 나란히 주당순이익을 늘렸습니다. 이들의 PER은 3배 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다만 또 하나의 건설사 동원개발은 주당순이익이 24% 감소했습니다.
[주요 선정기준]
- 2021.1분기 실적 기준, 5/21 종가
- 주재무 연결인 경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일시적 순이익 급증 가능성이 큰 종목 제외
- 비지배주주 순이익이 큰 기업 제외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제외
아이투자가 집계하는 여러 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분기 실적 호조로 새롭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기업을 눈여겨 보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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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 항상 감사합니다.